항균제 경구투여 정맥주사보다 효과
- 데일리팜
- 1999-09-09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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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열동반 癌환자 '삶의 질' 개선·비용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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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열을 동반하는 암 및 과립백혈구감소증 환자들에게는 항균제를 정맥주사하는 방식이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 인식되어 왔었다.
그러나 항균제를 경구투여하더라도 효과가 결코 정맥투여법에 뒤지지 않으며, 오히려 앞서는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는 연구논문이 공개됐다.
특히 경구투여법은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비용감소 등의 측면에서도 뚜렷한 이점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유럽 癌연구치료기구(European Organiz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r)가 구성한 국제 항균제요법 공동연구팀이 '뉴우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최근호에 발표한 것이다.
연구팀은 과립백혈구감소증을 앓고 있는 熱性 암환자에게 시프로플록사신(1일 2회 750㎎)과 아목시실린-클라뷸라네이트(1일 3회 625㎎)을 병용투여한 결과 세프트리악손과 아미카신을 매일 정맥주사하는 일반적인 치료법과 마찬가지로 10일 이내에 증상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환자들은 모두 고열이 해소될 때까지 병원에 입원조치됐다.
이 연구는 그동안 10% 정도의 효능差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이들 두 치료법이 실제로는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보임을 입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된 것이었다.
연구팀은 35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한 후 이중 유효대상자로 분류된 321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구투여群의 86%에서 증상개선이 나타났으며, 정맥주사 투여群에서는 84%에서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 그룹에서 나타난 부작용의 유형은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발생빈도는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와 관련, "고열을 동반하는 암환자와 과립백혈구감소증 환자에게 시프로플록사신과 아목시실린-클라뷸라네이트를 함께 경구투여할 경우 정맥주사와 맞먹는 수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8. 29字 "Oral versus Intravenous Empirical Antimicrobial Therapy for Fever in Patients with Granulocytopenia Who Are Receiving Cancer Chemo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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