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약국간 약값차 줄어들고 있다
- 데일리팜
- 1999-10-13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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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경쟁 정부약가 발표 안정세유지에 큰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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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들어 약국간 가격경쟁이 벌어지면서 다빈도의약품의 판매가격편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품목은 여전히 약국간 약값차가 2배이상 큰 편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마포구보건소가 최근 마포구 관할내 24개 약국을 대상으로 우루사 등 다빈도 20개 품목에대한 8월 약값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같은 지역내 약국간 판매가격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조사결과 삼진제약의 게보린 10정짜리는 전체 약국중 대부분이 900~1,000원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고 L약국만이 이보다 2배이상 비싼 2,000원에 판매했다.
종근당 펜잘(10정)의 경우도 L약국을 제외한 나머지 약국에서 800~1,000원 가격에 팔려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대웅제약의 베아제(10정)의 판매가는 1,800~2,000원으로 비슷했고 이 회사 우루사50mg(10정)역시 전체약국중 80%가 3,000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평양제약의 케토톱(7매)은 2,500~3,000원 가격인 것으로 조사됐고 유한양행 콘택600(10정)은 1,500~2,000원대가 주를 이뤘다..
또 고가제품에서 가격편차를 보였는데 SK제약 기넥신의 경우 평균가격은 2만5,000원이었으나 일부약국에서는 1만원이 비싼 3만5,000원에 판매됐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의약품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복지부의 판매가격 발표와 지역 약국간 가격경쟁을 주요인으로 꼽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아직도 일부 품목에서 약국간 판매가격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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