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미국 의료진 교류 본격 추진
- 데일리팜
- 1999-09-27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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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벨재단, '의사 외교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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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학 보다는 동양의학에서 상당히 진보된 의료기술을 축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북한이 그동안 적대국가로 터부시 해온 미국과 의료진 교환연수에 나설 방침으로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한과 미국간에 의료진 교환연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면 북한이 서방국가를 대상으로 의료진을 상호 교환 파견하기로는 처음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매우 주목된다.
미국의 북한 의료지원단체인 '유진벨재단'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의사교환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따르면 조만간 미국의 의사 5명이 2주일간 북한을 방문하고 내년에는 미국이 북한의사를 초청하는 의사 교환이 이루어지는 형식이 기본 골격을 이루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관련, 북한의 평양 적십자병원은 이미 유진벨재단의 이번 '의사 외교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북한당국으로부터 북한의사의 미국방문을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적십자병원은 이들 북한의사의 미국방문을 위해 미국측에 심장병 치료관련 연수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앞서 적십자병원의 김평국등 의사 3명과 큰물피해대책위원회의 안송남씨등 4명은 총 7명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존스 홉킨스병원에서 심장질환 관련 임상연수를 마치기도 했다.
한편 유진벨재단은 미국의 존스 홉킨스대, 하버드대, 멕트라 연구소등과 함께 북한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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