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의·약사 보건의료교류 '물꼬'
- 데일리팜
- 1999-09-13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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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인회' 남북 의료인 원칙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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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의약인이 함께 모이는 '보건의료인회'가 원칙적인 합의가 이루어지는 등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대북의료지원단체인 북한어린이살리기 의약품지원본부는 지난 13일 남북한의 의사, 약사 등이 참여하는 남북보건의료인회의 개최와 남북의약용어 통일사전 편찬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남북간의 의사·약사등 보건의료인회가 성사되면 남북간 의료인들의 활발한 학술 및 인적교류에 물꼬는 트는 중요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북한간에 통일된 의약용어 사전이 편찬될 경우에도 남북한간 의약기술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품지원본부의 상임대표 의사 심재식(沈載植)씨, 공동대표 치과의사 유영재(兪永在)씨, 한의사 유기덕(柳基德)씨, 집행위원장 약사 임종철(林鍾喆)씨 등 4명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북한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한 바 있다.
이들은 방북기간동안 북한의학협회 관계자들과 평양 양각도 호텔에서 첫 남북보건의료인회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본부 관계자들은 평양산원 등 의료시설과 탁아소, 유치원 등 어린이 시설도 둘러봤다. 지원본부 방북단은 이번의 방북결과 보고회를 오는 18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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