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판매가 편차 최고 3.3배
- 데일리팜
- 1999-06-14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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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상위 50품목 판매가 조사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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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판매되는 의약품가격이 약국간 최고 3,3배나 비싼 품목이 있는 등 가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우황청심원과 쌍화탕류 소화드링크류 파스류의 가격편차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11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전국 6개도시 약국 120곳을 대상으로 생산실적 상위 의약품 50품목에 대해 약국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자료에서 밝혀졌다.
조사결과 조선무약 솔표우황청심원액의 경우 서울지역에서 최저 1,500원에 파는 반면 대전지역에서는 최고 5,000원을 받고 솔표쌍감탕 또한 최저 150원에서 최고 500원에 판매돼 각각 3,3배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동제약 우황청심원이 서울 대구지역에서는 최저 1,500원인데 비해 부산 대구지역에서는 최고 4,000원에 판매, 가격차가 2.6배로 드러났다.
일동제약 큐란정 100정짜리는 인천지역이 최저 24,000원으로 가장 싼편이었고 서울 대구 대전지역에서는 최고 60,000원까지 받고 대웅제약 헤모큐액 30병짜리는 최저 24,000원에서 최고 4만5천원을 받아 가격차가 무려 2만원이상이나 차이가 났다.
유한양행 로섹캅셀 또한 최저 20,000원에서 최고 40,000원으로 지역마다 2배가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제일약품 쿨파스는 최저 600원에서 최고 2,000원이었으며 동국제약 복합마데카솔또한 최저 2,200원에서 최고 5,200원으로 지역마다 가격차가 높은편에 속했다.
이와관련 복지부는 약국간에 상당한 가격격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그러나 의약품은 일반공산품과 달리 환자의 질병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투여하는 것이므로 소비자는 단골약국에서 충분한 상담을 거쳐 의약품을 선택하는 것이 의약품에 대한 오남용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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