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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최첨단 TPN 자동조제기 국내도입

  • 민경두
  • 2000-02-17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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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BAXA사와 계약, 약물소분기도 체결

최첨단 'TPN'(Total Parenteral Nutrition·종합정맥영양수액) 자동조제기가 국내에 도입된다. 중외제약은 지난 16일 미국 박사(BAXA)사와 TPN 자동조제기 및 약물 소분기(Repeater pump)의 국내도입에 대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올 하반기부터 종합병원을 비롯한 병·의원에 본격 시판될 계획으로 있어 국내 TPN분야의 발전과 함께 의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TPN 자동조제기(상품명: MicroMacro compounder)는 어떠한 용량이라도 혼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최대 23가지 약물의 혼합 조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최소 분주량이 0.2ml까지 가능해 소아용 TPN 조제에도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Repeater pump(상품명: BAXA Repeater pump)는 최소 0.01ml에서 최대 9999ml까지 용량 조절이 가능하며 정밀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 중외제약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TPN은 병원내 조제실 및 시스템, 인력, 장비 등의 문제와 10여가지 이상의 약물을 정확한 용량에 맞춰 오염없이 조제해야 하는 기술상의 제한점 때문에 사용이 크게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사는 이날 조인식에서 사업파트너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75년 설립된 BAXA사(www.baxa.com)는 액상형 약물의 조제, 취급, 포장, 투여에 필요한 제반기구와 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전문메이커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중외측에서 이종호(李宗鎬) 회장을 비롯, 최현식(崔賢植) 사장, 이경하(李炅河) 부사장등이 참석했고 BAXA사에서는 Gregory Baldwin 사장, 민홍식(閔弘植) 아태담당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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