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관련 의료계 대표자 23일 공정위 출두
- 안순범
- 2000-02-21 2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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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조사한뒤 사법처리 여부 결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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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의료계의 여의도 결의대회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의 출석 통보를 받은 의사협회 대표자와 병원협회 대표자들이 23일 오후 2시 공정위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정부가 의료계 인사들에 대한 사법 처리를 강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의·병협 관계자들을 참고 조사한 뒤 검찰에 고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의협측 관계자에 따르면 의협에서는 김두원 회장직대 및 김재정 의쟁투위원장, 박만용 부회장, 대구·대전시 의사회장 등 5명이 소환 통보를 받았다.
의협측 출두 대상자들은 공정위 출두시 위임도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직접 출두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관계자는 "공정위에 직접 나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하면서 "대회 개최 당위성과 의료계 실상을 올바로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병협은 노관택 회장이 23일 오후 공정위에 출두한다.
병협 관계자는 "병원계 입장에서는 못 나갈 일이 없다"고 밝히면서 "병협은 이미 지난 18일 공정위 관계자들의 방문 실사때 결의대회 참가에 따른 전반적 상황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과 병협은 결의대회 다음날 바로 공정위 관계자들이 실사를 나올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해 초반에는 매우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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