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전국적 휴진강행 오늘 최대고비
- 민경두
- 2000-02-27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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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쟁투, 정부-청와대 답변따라 휴진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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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포함해 무려 5일간 계속될 전국적인 휴진사태가 현실화 될 것인지 여부가 오늘(28)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의료계의 휴진문제와 관련해 의료계를 설득하기 위해 활발한 막후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특히 청와대 복지수석은 27일 오후 의협회장 직무대행 및 의쟁투위원장과 시내 모처에서 회동, 휴진문제와 의료계가 제시한 요구안등에 대해 협의를 벌였다.
보건복지부도 의료계의 휴진사태와 관련,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의료계는 또 27일 오후 의쟁투위원회를 열고 휴진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한 뒤 오늘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의 회동결과가 나오는 대로 긴급 회의를 갖을 예정이다.
의쟁투는 청와대에서 나오는 회신결과에 따라 휴진 강행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다.
휴진방침은 의쟁투위 결정뿐 아니라 시·도의사회장 및 의협 상임이사회의 등 연석회의에서 최종 결정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일정은 오늘 청와대 회동결과가 원만하지 않을 경우 일사천리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의료계는 전하고 있다.
한편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청와대 등은 휴진 철회를 위해 의료계에 모종의 절충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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