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목록' 이달중 시·군·구에 일괄전달
- 민경두
- 2000-03-07 2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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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지역별분업협력회의 자체마련 기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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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에 대비한 처방약 리스트가 이달중에는 전국 시·군·구 지역별의약분업협력회의에 일괄 통보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날 정부와 관련단체등에 따르면 이달중에 각 지역별분업협력회의에서 처방약 리스트가 자율적으로 나오지 않을 경우 정부가 이처럼 일률적으로 통보한다.
처방약 리스트는 전국 권역별 의료보험진료비 청구자료를 시·군·구별로 분석해 작성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역별분업협력회의에서 자체적으로 처방약 리스트가 만들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복지부는 분업협력회의 구성과 처방약 리스트 작성등이 예정된 일정대로 마무리되지 않는다면 의약분업 일정에 중대한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분업협력회의는 지난달까지 구성을 마칠 예정이었으나 이미 한달을 연기한 상황이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3월을 마지노선으로 의약분업 사전준비를 사실상 매듭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분업협력회의 구성에 이은 처방약 리스트의 마련은 의약분업 준비사항중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지적돼 왔다.
한편 청와대도 의약분업 준비를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정부를 측면 지원하기로 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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