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새 컨셉의 '류마스탑' CF 제작
- 민경두
- 2000-03-16 2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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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의 청춘' 연상 '관절의 청춘' 이미지 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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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세대를 주인공으로 한 사이버 무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최근의 CF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복고풍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이용한 CF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종근당(대표 이장한)은 16일 신개념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의 새 CF를 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CF는 60~70년대 옛 한국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착각에 빠질 만큼 리얼리틱하게 잘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F는 60년대의 대표적인 청춘영화의 하나였던 '맨발의 청춘'을 연상시켜 '류마스탑'이 관절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해 '관절의 청춘'을 만들어 준다는 이미지를 잘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인 엄앵란씨와 그녀의 단골 더빙 성우였던 고은정씨의 애교넘치는 목소리가 등장해 추억에 잠기게 하기도 한다.
CF 전반에는 60년대 영화주제가로 히트했던 안다성씨의 '바닷가에서'가 배경음악으로 흘러 나온다.
CF 전체적인 내용은 다분히 산파적이면서도 코믹한 분위기를 연출해 이를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내는 효과도 보인다.
종근당은 "기존에 몇차례 한국 고전영화의 한 장면이 CF에 인용된 바 있었지만 류마스탑 CF처럼 완벽하게 옛 분위기를 재현하기는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고대행사 벨컴측은 "주요 타켓인 40~50대 중년층들에게 젊은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제품의 컨셉인 '관절의 청춘'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맨발의 청춘'이라는 고전영화의 분위기를 인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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