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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쪽나라엔 남아 출생률이 높다

  • 윤현세
  • 2000-03-21 23:43: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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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 유럽국가대상 성비조사결과 나타나

어디에 사는지에 따라 자녀의 성별이 결정된다면?

최신 연구에 따르면 따뜻한 남부유럽국가에서 북부지역국가보다 남아출생율이 더 높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빅터 그레취 박사와 연구진(말타醫大 성루크병원)은 1890~1995년과1990~1995년의 출생기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성비(性比)는 106:100으로 남아가 여아보다 많이 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징적인 것은 이 비율이 지리적 위치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었다.

대체로 성비는 지난 30~50년간 차이가 감소되어 왔으나 남부 위도 지역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부로 갈수록 남아의 출생률은 더 높아졌다.

그레취 박사는 여러 이론이 남아출생 비율이 높은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태아가 남성이면 더 환경에 영향을 받아 유약하며, 따뜻한 기후는 정자형성과정에서 영향을 주거나 음식 같은 다른 기후 관련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이 연구는 초기에 1890~1995년 사이에 남아출생률의 감소가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후에 연구범위를 확장해 1990~1995년 서유럽 국가자료도 포함시켰다.

SOURCE: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2000;54:2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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