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 의료계 의약분업투쟁에 합류
- 안순범
- 2000-06-05 13:04:00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전의협, 정부측에 의협요구안 미수용시 동참결의
- AD
- 캐나다약사, 2027년 시험절차 간소화에 따른 핵심 세미나
- 신청하기
전국 의과대학교수들이 정부의약분업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고 나서 의약분업을 둘러싼 의정갈등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이하 전의협)는 4일 신라호텔에서 결성 모임을 갖고 정부 당국에 의약분업을 비롯한 현 의료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의사들의 정당한 요구를 받아들일 것을 공식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의협은 만약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대한의사협회 결정에 적극 동참키로 결의, 최악의 경우 교수들의 사표 제출 등 단체행동도 예견된다.
전의협은 "의사들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봉사정신과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보람으로 견뎌왔다고 밝히며 더 이상 의사들을 집단 이기주의자들로 매도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또 "정부 당국은 의사들이 마음 놓고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의 성의있는 대책을 요구했다.
전의협은 "장래 국민건강을 책임질 의대생들을 가르치며 한편으로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고 있는 우리 의대 교수들은 앞으로 어떤 의사로 무엇을 해야 하나요?라는 학생들의 질문을 받을 때 요즘처럼 참담한 심정을 가진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수십년간 일관된 의료저수가 정책으로 비의료보험 분야는 날로 급팽창하고 질병치료의 핵심인 의료보험 분야의 의술은 바닥까지 위축돼 버린 기형적인 의료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의협은 4일 채택된 결의문을 금주중 일간 매체에 광고 게재할 방침이다.
전의협은 이번주에 정부의 대응 방안을 지켜보면서 각 대학별로 모임을 갖고 향후 입장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4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 결성 모임에는 전국에서 10개 이상의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상진 의쟁투위원장도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A교수는 "앞으로 참여 의과대학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의약분업에 대한 의견일치는 보았다며 다만 투쟁 강도는 약간씩 틀린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국산 GLP-1 '에페' 허가…마운자로·위고비와 비교해보니
- 2정은경 장관, 비대면 약 배송 속도조절 시사…"직능의견 수렴"
- 3닥터나우, 처방전·진료증상 '마케팅 활용 동의' 추진 논란
- 4'에페'가 연 국산 비만약 시대…후발주자 제형 차별화 승부
- 5수원고법, 동구바이오 GMP 취소 처분 '효력 정지' 결정
- 6마더스제약, IPO 예심 통과…수익성·신약개발로 몸값 높인다
- 7병원 이전으로 약국 매출 타격…법원 "약정된 권리금 줘야"
- 8대원제약, 에스디생명공학 정상화 의지…"상폐돼도 경영 지속"
- 9비만치료제 60% 병의원 공급되는데 복지부 실태조사 0건
- 10수도권 대형병원 흑자 전환…지역 거점병원 '경영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