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보련 노조, 경남지부 폐지 반대 촉구
- 안상순
- 2000-06-07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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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과천서 임시총회 개최, 7개지부 1,02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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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0일부터 경남지부 폐지건을 놓고 준법투쟁을 벌이고 있는 의료보험연합회노동조합(위원장 김진현)은 7일 오후 2시부터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본부와 전국 7개 지부에서 총 1,0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조합원들은 심사평가원 설립과 관련해 복지부가 실적쌓기식 탁상행정을 일삼으며 전적으로 업무를 도외시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진현 위원장은 "경남지부 사수투쟁을 통해 연합회의 자주성과 자존심을 회복해 향후 예견되는 심사평가원 운영에서 복지부의 간섭을 막아내고 자율경영을 쟁취하자"고 말했다.
조합원들은 이날 심사평가원 설립 일정 지체에 따른 장관 사과와 함께 관계공무원 교체, 불합리한 직제조정과 근무환경 개선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공단이관 인력의 처우 보장을 위해 인수인계 지침을 명문화시키고 평가원 임원의 조기선임, 임원중 최소 2명을 내부 선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장관면담을 통해 제반문제를 정리하고자 재차 면담을 요구, 한때 전 조합원이 대기하기도 했다.
한편 노조는 과천 총회 후 집회마포회관으로 집결, 대동제와 철야투쟁을 계속하고 8일 오전 각 분회별 총회를 갖고 임시 총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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