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샵, 의료기기 오프라인시장 역진출
- 안순범
- 2000-06-07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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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김포점 개설 이후 사당점 등 13개 점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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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업체가 온라인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아닌 의료기기 전자상거래 업체가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첫 병원 전문 인터넷 쇼핑몰 메드샵(www.medshop.co.kr)을 운영하고 있는 (주)메드샵은 전자 쇼핑몰외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결정하고 직영점 개설을 본격 진행중이다.
메드샵은 지난 4월 김포에 의료기기 전문 체인 1호점을 개설한데 이어 5월에는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를 가졌고 6월경 메드샵 2호점의 문을 사당동에 연다.
궁극적으로는 목동, 인천 등의 수도권 인접 지역까지 확대, 총 13개의 매장을 갖춰 오프라인 유통망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메드샵은 5월 의료기 공동구매, 공동재고관리에 대한 시연회를 가진 이후 현재 시범서비스를 개시, 각 체인점 가맹이 본격화되면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제품의 공동구매를 실시한다.
체인점은 앞으로 의료기 매장의 현대화와 정보화로 특화될 예정이고 신제품 개발과 주문자생산방식(OEM) 방식을 도입, 의료기기 시장의 불합리한 유통구조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체인점 별로 공동구매와 공동재고관리 시스템을 도입, 각 체인점의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효율적 업무진행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의료기 매장의 체인화는 점포보증금, 초도물품 등 대부분의 시설과 제품을 재사용할 수 있고 내부시설만 변경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는 것"이 메드샵측의 설명이다.
강성중 사장은 "약국이 대형화되면서 의료기 분야까지 진출함에 따라 영세한 대다수 의료기 매장들은 설자리를 잃게 됐다"며 "이제는 의료기 매장도 힘을 합쳐야 한다고 판단해서 의료기 전문매장 체인화를 생각하게 됐다"고 개설 취지를 소개했다.
99년 6월 국내 첫 의료기기 관련 쇼핑몰을 개설한 메드샵은 현재 의료기기와 의료소모품 등 3천여종을 취급하고 있으며 지역에 상관없이 주문 후 4일 이내 제품 무료배송과 저가구매 전략으로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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