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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레지던트,투표후 19일 일괄 사표제출

  • 안상순
  • 2000-06-08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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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협, 7일 집행부회의 파업관련 일정 최종 결정

오는 20일 파업을 앞두고 있는 전국 전공의들이 15일까지 제시되는 정부답변을 집행부회의를 통해 평가한 후 17일 개별병원별 총회를 통해 파업여부가 결정되면 19일 일괄적으로 사표를 제출키로 확정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대중)는 7일 오후 7시30분 의협회관에서 집행부 및 의약분업특별위원회 회의를 갖고 향후 파업관련 일정을 최종 결정했다.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대전협 집행부는 의협이 D-day로 잡은 15일까지 정부가 제시하는 답변을 들은 후 16일 집행부회의를 개최해 평가시간을 갖고 대전협의 입장을 정리키로 했다.

17일에는 집행부의 평가내용을 토대로 전국 개별 병원별 총회를 열어 파업여부에 대한 투표를 실시, 18일 최종집계 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집계된 결과에서 파업여부가 결정되면 19일 병원별로 취합해 놓은 사직서를 병원측에 일괄 제출하고 대전협의 입장을 발표, 20일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일 파업 후 지역 단위별로 파업선포식을 위한 집회를 개최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각 병원이 위치한 지역 중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20일 파업에 대해 설명의 시간을 마련하자는 의견도 도출됐다.

한편 대전협은 오는 10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전국 대표자회의를 열고 조직정비와 함께 의협의 10대 요구안에 대한 대전협의 입장정리, 파업투쟁일정공유, 파업의 수위 및 방법 모색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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