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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병원 봉직의, 20일 일괄 사직서 제출

  • 안상순
  • 2000-06-18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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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의사협의회 창립총회서 의권쟁취투쟁 결의문채택

전국 병원 봉직의들의 모임인 전국병원의사협의회가 18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전국지역 봉직의 대표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을 비롯 김동준 개원의협의회장, 김도석 민주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는 이날 창립 선언문을 통해 "역사상 유례없는 기만적인 의약분업이 불러온 작금의 파행과 혼란은 정부의 우리에 대한 오만함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지난날 우리들의 무능한 대처에도 그 원인이 있음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에 "3만여 병원의사들은 참다운 의료의 실현과 의사들이 의료의 주체로서의 위상확립, 정당한 권익보호를 위해 의권쟁취 투쟁을 위해 투쟁의지를 꺾지 않을 것"이라며 협의회 탄생을 알렸다.

협의회는 또 의권쟁취 투쟁에 대한 결의문 채택을 통해 의협 의쟁투의 투쟁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오는 20일 소속 병원에 일제히 사직서를 제출키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박인수(카톨릭의대 부천성가병원),정영기(아주의대), 문성철 (제주 한국병원), 김양순(동마산병원)씨를 공동대표로 선출하는 한편 협회 회칙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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