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7월 의약분업시행 전면 거부
- 이정석
- 2000-06-23 2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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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단.분회장 연석회의, 훼손된 분업 동참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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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약사단체가 정부의 6.23 협의안을 전면 거부하고 훼손된 의약분업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문재빈)는 23일 밤 11시 정부의 협의안 발표와 관련, 회장단 및 25개 분회장 연석회의를 열어 정부안 발표에 반대를 표명하고 "지난해 5.10 합의안대로 의약분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7월 시행될 의약분업에 동참하지 않을것"을 결의했다.
서울시약은 성명을 통해 "의약분업을 시행하기도전에 의사단체의 시위에 굴복하여 약사법 재개정을 약속한 복지부 장관을 규탄한다" 고 밝혔다.
시약은 또 복지부에 대해 "임의조제 운운하며 이미 합의하여 법률로 확정한 약사법에 대한 몰염치한 시비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시약은 "국민을 위한 의약분업 성취를 위해 지역협력회의에 참여할것"을 촉구하고 "이것만이 대체조제의 해결책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문재빈회장은 "합의된 분업안이 훼손된 상태에서의 의약분업은 절대 받아들일수 없다"며 "서울시약 임원과 분회장 일동은 약사법 수호와 완전분업 정착을 위해 불퇴전의 각오로 전심전력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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