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정전사고로 한때 진료중단
- 안상순
- 2000-07-05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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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근병원에 응급환자 이송…환자 큰불편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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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직영 일산병원이 최근 전기공급이 끊겨 한때 진료중단 사태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 27분경 지하 전기실 휴즈단락으로 전기공급이 중단된 가운데 3시간 30여분만에 정상적으로 복구됐다.
이날 사고로 응급실 진료가 전면 중단돼 119구조대를 이용한 응급환자들이 인근 백병원 등으로 이송되는 등 환자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일산병원 관계자는 "이날 잠시 정전사태가 발생했지만 비상 발전기 가동을 통해 기존 입원환자와 수술환자 등은 정상적으로 수술과 진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고는 지하 전기실 화재진압용 스프링쿨러가 작동되면서 뿜어져 나온 물로 변전기 휴즈가 단락돼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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