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제약업체, 처방약 공급대책 세워라"
- 주경준
- 2000-07-11 2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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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약, 성명서통해 즉각적인 수급방안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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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정부와 제약사에 의약분업 조기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의약품 공급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11일 건약은 성명서를 통해 "법률상 이미 의약분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국들이 의약품을 구입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는 현실은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서 비롯됐다"며 즉각적인 공급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또 제약기업들은 "의약분업이 성사되겠느냐는 식의 반응으로 자사의 제품을 원하는 약국에 공급하지 않는 불성실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강력 항의했다.
특히 "다국적 제약기업은 오리지널 품목을 갖고 있다는 장점을 이용, 독점체계를 구축하고 의약품의 원활한 수급 구조를 가로막고 있다"며 비난했다.
건약은 성명서에서 "이같은 제반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관계기관을 동원,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제약사의 횡포에 강력 대처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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