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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약품,19일부터 코스닥시장 매매개시

  • 민경두
  • 2000-07-17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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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무구조 안정...신약개발력도 우수 평가

삼아약품이 오는 19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된다.

코스닥거래위원회는 17일 삼아약품을 비롯한 심스밸리, 태인테크 등 3개사에 대한 코스닥등록을 승인하고 매매개시일을 이같이 지정했다고 밝혔다.

삼아약품은 앞서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기관 및 일반청약을 실시했고 같은달 21일에는 여의도 63빌딩 이벤트홀에서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삼아는 이번 코스닥 등록을 위해 총 125만주를 우리사주조합 20%, 일반청약 15%, 기관투자가 65% 등의 비율로 공모했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286억원에 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부채비율이 48.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5년 창립된 삼아는 73년 법인으로 전환됐고 어린이약 전문메이커로 출발해 현재는 종합의약품 제조 및 판매회사로 성장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70년대 어린이 감기약으로 유명했던 코코시럽으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최근에는 어린이 영양제인 노마에프와 항균제인 코데날 등을 생산하고 있고 전체 매출기준으로 병·의원용 의약품의 비중이 50%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아약품은 현재 5종의 신약을 연구중에 있는데, 이중 관상동맥 재협착 억제제는 녹차추출물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의약품으로 부작용은 적고 효능은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아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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