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약국,처방전 확보위한 셔틀버스 확산
- 주경준
- 2000-07-24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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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약국 등 전국 5개 약국...환자확보 서비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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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주변 문전약국들이 셔틀버스를 이용,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서울중앙병원 앞 대학약국이 전철역과 병원과의 거리가 멀다는 점에 착안 처음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하기 시작한 후 종합병원이 원외처방을 적극적으로 발행하기 시작한 10일부터 문전약국의 셔틀버스 운영경쟁이 불붙기 시작했다.
현재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약국은 서울중앙병원 앞 대학약국, 연대세브란스병원 앞 위드팜광혜약국과 세연약국, 수원 아주대병원 앞 B약국, 청주 충북대병원 앞 C약국 등 5곳 등이다.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약국들의 공통점은 병원 가까이에 약국이 입점할 수 없어 병원과 약국간의 거리가 환자가 이동하기엔 너무 멀다는 점에 착안해 운영되고 있으며 환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따라 상당수의 문전약국이 셔틀버스운행을 계획하고 있어 내달 1일 의약분업 전면실시와 함께 문전약국들간의 환자 확보하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병원의 위치특성상 약국과의 거리가 먼 가톨릭병원, 삼성의료원 등 대형종합병원주변 약국과 현재 셔틀버스를 운영중인 약국과 경쟁관계에 있는 약국들이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약국 관계자는 "셔틀버스 한대 운행에 한달 90만원 이상 소요되지만 환자 편익 제공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셔틀버스운행에 관해 환자유인행위가 아니냐는 문제제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의약분업에 대한 국민 저항감을 없애는 측면에서는 유효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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