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대생도 '자퇴서 결의' 찬반 투표
- 안상순
- 2000-07-30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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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위 대표자회의, 내달 9일까지 의대별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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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1개 의과대학 2만여 의대생이 현 약사법개정안에 반대하며 내달 9일까지 자퇴서결의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전국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영수, 부산대)는 30일 "전국 비대위대표자 회의를 통해 국민건강차원에서 논의되지 않은 약사법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자퇴서결의를 통한 투쟁을 전개키로 결의하고 이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를 위해 내달 9일까지 각 학교별로 총회를 열어 찬반투표를 전개키로 하는 한편 투표결과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현 약사법이 국회 본회의를 거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을 때 각 의대별로 자퇴서를 제출키로 했다.
또 현재 계명의대와 대구 가톨릭의대에서 벌이고 있는 투쟁에 동참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 각 의대별로 대학병원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개원의와 학생들로 구성된 무료진료단 구성을 다시한번 촉구하며 구성된 후 적극적 참여로 대시민 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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