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감염 청소년 정신과 치료도 병행권고
- 윤현세
- 2000-07-31 22:33: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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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약물남용 청소년들 조기 성관계 후 감염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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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성관계 후 성병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젊은 계층은 정신과 치료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뉴질랜드 오타고 의대의 산드히아 람라카와 연구진은 21세의 남녀 930명을 대상으로 성병의 감염 가능성과 조기 성관계에 대한 문제를 연구했다.
그 결과 불안, 우울증, 조증, 정신분열증, 약물남용, 섭식장애와 반사회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젊은이들은 16세 이전에 성관계를 갖고 성병에 감염될 위험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위험한 성적 행동은 발현하는 정신장애의 수가 더 많을수록 증가했고, 조증이 심한 경우에 위험한 성관계를 더 감행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영국과 미국에서 연구된 것과 일맥 상통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울증이 많이 나타나는 15세~21세 사이에서 위험한 성적 행동이 더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런 행위는 원하지 않는 임신과 성병 감염을 초래한다.
절망감, 자아에 대한 무가치감, 자아 경멸감을 가진 우울증이 있는 젊은이들은 위험한 성적행동과 약물남용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위험한 성행위를 일삼아 성병에 감염된 청소년들은 성병만 치료할 것이 아니라 정신건강 상태가 양호한지를 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SOURCE : BMJ 2000;321:26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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