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의 95%, "요구 관철때까지 파업투쟁"
- 김태형
- 2000-08-18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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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법개정 재촉구, 전공의와 공동투쟁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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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만3천여 전임의들이 약사법을 재개정하지 않는 한 파업 철회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전국전임의협의회(회장 이준구)는 18일 성명을 통해 "8월16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전체투표 결과 95%의 찬성으로 약사법 개정을 포함한 우리의 요구조건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마치 전체 의사들의 정당한 주장이 전공의들만의 강경한 주장으로 비춰지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덧붙였다.
영동세브란스 전임의들도 이날 성명을 내고 "참의료 실천을 위한 의사들의 폐업투쟁을 폭력으로 탄압하는 현정권에 대해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병원 당국이 전공의에게 업무복귀 명령을 내릴 경우 "현재까지 비공식적으로 이뤄지던 자원봉사 차원의 진료지원 활동을 철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응급수술을 제외한 선택수술 참여와 관련 "이번 폐업투쟁을 패배로 귀결시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동참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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