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학회, '과민성 방광' 국민대회 실시
- 민경두
- 2001-06-06 20:43: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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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부터 보름간 전국 64개병원서 무료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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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 산하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는 오는 11일부터 보름간 전국 64개병원에서 '과민성 방광'에 대한 정확한 증상진단 및 치료를 위해 '방광을 시원하게-과민성방광의 극복'이라는 주제로 요실금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파마시아 코리아(대표·얀 피터세)와 제일약품(한승수)이 후원하는 이번 국민대회는 서울대병원, 신촌 세브란스, 인하대병원, 원광대병원, 부산대병원, 영남대병원 등 전국 주요 병원에서 무료 공개강좌를 방식으로 진행된다. 요실금은 흔히 자연적인 노화현상으로 생각해 증상자들이 대개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아 효과적인 치료가 안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같은 요실금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세분화된 새로운 개념인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과민성 방광'이란 방광이 너무 예민해 방광에서 소변을 저장하는 동안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방광근육이 수축하면서 급하게 요의를 느끼게 되는 증상이다.
하루 8회 이상의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급하게 보는 절박뇨, 절박뇨 증상을 느낄 때 동시에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 등이 과민성 방광에 포함된다.
한편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에서 전국의 40대 이상 남녀 2,005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조사한 결과 빈뇨가 17.4%(여성17.7%, 남성17.0%), 절박뇨가 19.1%(여성22.4%, 남성15.8%), 절박성 요실금이 8.2%(여성10.8%, 남성5.7%) 등으로 나타났다.
또 빈뇨와 절박뇨 증상을 함께 갖고 있는 경우가 7.1%, 과민성방광의 세가지 증상 중 한가지만 있는 경우가 30.5%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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