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노인,야간 숙면위해 낮잠 피할이유없어
- 윤의경
- 2001-06-13 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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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피츠버그대 노인 주간수면 연구 APSS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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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노인의 경우 밤에 숙면을 취하기 위해 낮잠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수면학회(APSS)에서 발표된 바에 의하면 건강한 노인이 낮잠을 일부러 피할 이유는 없다고 보고됐다.
펜실베니아의 피츠버그 대학의 티모시 몽크 박사와 연구진은 수면 문제가 없는 74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주간 수면 효과에 대한 연구를 했다.
교차시험 방식으로 대상자는 집에서 매일 90분간 낮잠을 자거나 자지 않게 하고, 2주간 수면 일기를 쓰게 하고 수면의 질의 평가했다.
이후 3일간 수면연구소에서 잠을 자게 하고 다면수면검사를 시행했다.
연구결과 대상자들은 평균적으로 58분간 주간 수면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야간 수면시간은 낮잠으로 인해 약 20분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총 수면시간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에서 수면검사시에는 낮잠을 취한 경우 야간 수면시간이 약 48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총 수면시간에는 별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수면효율은 낮잠을 자면 밤에 감소했으나 다른 수면 방해 요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건강한 노인에서 주간 수면은 야간 수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일정하게 낮잠을 자는 노인의 경우 야간 숙면을 위해 일부러 피하게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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