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보험재정 특별법 통과시 총파업
- 김상기
- 2001-06-26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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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의료법등 강력 반대…국회 논의시 가운 벗고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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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류효섭)는 현재 의원입법 발의된 '국민건강보험 재정건전화특별법'(이하 특별법)과 '개정 의료법'(이하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를 통과할 경우 진료 현장을 떠나 총파업에 가세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대전협은 이날 특별법과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 두 법안의 발의를 거부하는 의미에서 오늘부터 항의 리본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에서 특별법과 개정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경우 전공의는 모두 가운을 벗고 진료에 임할 것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전협은 특별법과 개정안을 재정 안정화라는 목표를 향해 눈을 감고 오직 앞으로만 달리는 '폭주 기관차'에 비유하며 "현 정권은 특별법과 개정안으로 전능의 칼을 휘두르려는 시도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전협은 "보험 재정은 안정화되어야 하지만 보험 재정 안정은 수단이며 과정이지 목표가 아니다"며 "우리의 출발점과 목표는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행복한 진료환경의 마련, 그리고 모든 국민들을 위한 정상화된 의료 체계 확립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고 거듭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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