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매출·이익 가파른 상승세 지속
- 민경두
- 2001-06-29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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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영업 강점 발휘...주력제품 반사이익도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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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이 경쟁제품의 공급 중단에 따른 반사이익과 의원영업에 강점이 있는 제품군 보유 등으로 고수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경제연구원은 29일 "안과에 특화된 삼일제약은 의원영업에 강점이 있다"며 "분업후 환자들이 의원급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의원에 강점이 있는 제품군을 보유한 삼일제약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일제약은 실제로 지난 5월까지 안과부문에서 63% 성장,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0.4% 증가한 275억원을, 경상이익이 35.1% 늘어난 73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회사는 또 원가율이 지난해 1/4분기 41.6%에서 올 1/4분기에는 35.5%로 하락했고 2분기에는 원가율이 다소 상승했으나 영업이익 증가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금년도 상반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25.1%의 높은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삼일은 위장관운동 개선제인 '포리부틴'이 최대 경쟁제품인 한국얀센 '프레팔시드'의 공급중단에 따라 매출이 급증하는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올들어 1/4분기 동안 56.7% 성장한 포리부틴은 금년 한해동안 전년대비 127.2% 신장한 120억원대 제품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포리부틴은 약 500~600억원대 규모를 보이고 있는 위장관운동 개선제 시장에서 프레팔시드에 이어 2위품목의 순위를 유지했었다.
한편 대신경제연구원은 "삼일제약의 올래 예상 PER이 3.1배로 제약업종 평균 PER인 6배에 비해 저평가 돼 있어 매수(BUY)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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