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硏, 제2형 당뇨병치료 신약개발 추진
- 민경두
- 2001-07-01 2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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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혜경씨, 약학회·화학회 공동 세미나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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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제2형) 치료제로 이른바 'PTP-1B 저해제'와 '베타3 아드레노셉터( adrenoceptor) 길항제' 연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한창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학연구원 스크리닝연구부 천혜경 책임연구원은 최근 대한화학회와 대한약학회 공동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당뇨병 및 그 치료제 현황'이란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새로 개발되는 당뇨병신약은 기존의 제2형 당뇨병약에서 나타나는 심한 저혈당, 젖산증(lactic acidosis), 위장관 부작용 및 간독성, 비만 등의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천 연구원은 "최근 선진제약회사에서도 새로운 작용기전을 갖거나 기존 치료제의 단점을 보완하는 신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이 진행중이다"고 강조했다.
개발중인 약물로는 △non-sulfonylurea계 약물 △non-thiazolidinedione계 약물 △GLP-1 analogue △β3 adrenoceptor agonist △PTP-1B inhibitor △GSK-3 inhibitor △PDHK inhibitor △glycogen phosphorylase inhibitor 등이라고 한다.
기존 제2형 당뇨병 치료제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sulfonylurea제 △anaerobic glycolysis의 촉진 및 gluconeogenesis 억제효과를 갖는 biguanide계 약물 △복합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를 지연시키는 α-glucosidase 억제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thiazolidinedione계 약물 등으로 분류된다.
한편 제2형 당뇨병은 당뇨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데, 대부분 45세 이상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원인은 간, 근육, 지방조직과 같은 표적세포의 인슐린에 대한 반응성 손상(인슐린 저항성)과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장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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