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치료제 토파맥스 비만치료에도 효과
- 안순범
- 2001-07-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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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서 다국적연구 진행중, 비만치료제 경쟁 가열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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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약사, 2027년 시험절차 간소화에 따른 핵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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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 치료제인 토파맥스가 편두통뿐 아니라 비만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서 다국적 실험이 진행중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얀센측 관계자에 따르면 "토파맥스는 간질 치료약물로만 승인됐으나 비만 환자들이 이 약을 먹고 체중감량이 이뤄지는 것이 확인돼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소개했다.
토파맥스 제조사인 존슨앤존슨은 비만뿐 아니라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통, 편두통 예방, 조울증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질환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는 임상실험을 진행중이다.
얀센측에 따르면 미국서 간질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비만한 환자중 1년후 11%~12%의 체중이 감소됐다는 보고가 나왔다.
이는 토파맥스가 식욕을 저하시키는 동시에 에너지대사를 증가시키는 약물의 한 종류로 에너지 소비는 많이 하고 음식 섭취량은 줄어들게 하는 작용에 기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얀센 관계자는 "최근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약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조만간 효과가 입증되면 적지않은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존슨앤존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인 조 스코다리는 캘리포니아 라졸라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토파맥스의 가장 환상적인 적응증중 하나는 비만치료"라고 소개, 그 기대치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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