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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북의료지원사업 추진단 평양방문

  • 안순범
  • 2001-07-10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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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앰뷸런스 10대등 지원-의료인력·의료기술 교류 협의

대북의료지원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김완섭 대구시의사회장을 단장으로 한 의협 대표단 5명이 10일 평양을 방문했다.

분단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남측 의료인의 방북에서 의협은 북한에 앰뷸런스 10대와 4천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한다

또 조선의약협회 실무진과 남북 의료인력 및 의료기술의 지속적인 교류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양 단체는 이번 만남서 대북 의료기기 및 의약품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과 함께 내년 5월 예정인 의사협회 제30차 종합학술대회에 북측 의료인 30명 참석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대한의사협회 16개 시도지부와 조선의학협회 12개 시도지부 사이의 자매결연 추진과 개안수술 등 북한 의료시술 활동 지원, 의료인 상호방문시 신변보장과 편의제공 등의 합의서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의협의 대북의료지원 사업은 KBS와 공동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성희 전 의협회장 재직시부터 준비됐다.

의협 방북단은 16일 오후 평양을 출발, 북경을 거쳐 17일 오후 인천국제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김재정 전 의협회장은 공정위법 위반 등의 혐의 건으로 10일 재판일정이 잡혀, 이번 방북단을 이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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