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약제제, 수술 전 계속 복용시 출혈 위험"
- 윤의경
- 2001-07-11 21:43: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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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 제제 등 수술 2-3주 전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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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에서 추출한 생약은 결석 수술시 환자에게 심각한 출혈을 일으켰던 것으로 나타나 수술 전 생약제제의 사용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보고가 ‘JAMA’지에 실렸다.
시카고대학의 연구진은 수술 전 환자를 대상으로 생약 제제의 사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약 50%의 환자가 생약제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많은 생약제제가 효과가 있다고는 하나 만약 환자가 잘 모르는 경우 이들 생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마취학회는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수술 2-3주 전에 생약제제의 복용을 중단할 것으로 권고하고 있다.
‘JAMA’지에 발표된 권고에 의하면 에키나시아(Echinacea), 마황, 마늘, 은행나무, 인삼, 카바(kava), 세인트 존스 풀, 쥐오줌풀 등 생약제제의 사용을 특히 주의할 것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일례로 특히 은행나무 생약제제의 경우 노화로 인한 안과 질환과 발기부전 등에 사용되나 수술 최소 24시간 전에 중단하지 않으면 출혈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혈압과 지질 저하를 위해 복용하는 마늘 생약의 경우 수술 최소 36시간 전에서는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환자들은 의사에게 생약제제의 복용사실을 알려야 하며, 의사들은 역시 수술 전에 이런 생약제제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적극적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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