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병원제,중소병원-개원의 모두 이익"
- 임성훈
- 2001-07-13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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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료원 간담회 "시범사업결과 경영수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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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병원제도가 중소병원과 개원의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의료원 송효성 전산보험심사팀장은 최근 열린 '개방병원제도 시범사업 1주년 간담회'에서 "시범사업 이후 실적분석 결과 개방병원제도는 병원과 개원의 양측 모두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송 팀장에 따르면 지난 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병원의 입원 및 외래환자는 858명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총 진료비 수입은 4억8천여만원에 달한다.
또 올 1월부터 5월까지의 총진료비는 3억1천여만원이었으며, 이에 따른 개원의 수입은 3천4백만원으로 병원과 개원의 양측 모두 경영수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개원의들은 개방병원제도 실시에 따른 진료비 지불체계, 의료분쟁조정, 종합병원 개설요건 등의 문제점과 아울러 전산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병화 인천의료원장은 "현 의료문제는 과거 의료선진국의 수련의 제도를 도입하면서 의료전달체계를 배제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형 개방병원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엠디세이버 한상보 마케팅 이사는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 "현 기술력으로 개원의와 병원을 한 곳처럼 묶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개방병원제도는 병원의 유휴 시설과 인력을 이용하며 개원의의 특화된 의료를 이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제도로서, 향후 주치의 제도로 가기 위한 전 단계"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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