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60가구 한집에 2명이상 '암환자'
- 김태형
- 2002-11-13 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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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지난해 암환자 분석결과...6가구는 3명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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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적용 대상자 가운데 전국 2,260가구가 한집에 2명이상 암치료를 받고 있어, 경제적인 고통을 겪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상룡)에 따르면 지난해 2,260가구가 식구중 2명이상 암진료를 받아 치료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집에 암환자가 2명인 곳은 2.254가구였으며 6가구는 3명이 암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경남 합천의 조아무개(53세.남)씨는 자신이 98년 위암을 앓은에 이어 2000년에 부인 유아무개(54세)가 대장암, 2001년 부친 조아무개(81세)씨가 폐암으로 진료를 받고 있다.
경기 부천의 김아무개(43세, 남)씨 가족도 자신이 위암 진단을 받은에 이어 부인 유아무개(46세)씨가 유방암, 딸 김양(21세)이 난소암을 앓아, 암발병과 가족력과 관계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공단 관계자도 "기후나 풍토, 식습관, 생활습관 등에 따라 암발병률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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