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환자 3명중 2명 "무슨약 먹는지 몰라"
- 김진강
- 2002-12-30 16: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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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산 이승연 교수팀-인지 환자는 혈압조정 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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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약 복용 환자의 3명중 2명은 자신이 복용하는 약의 이름을 정확히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혈압 약 이름을 인지하고 있는 환자가 그렇지 못한 환자에 비해 혈압조절이 더 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이승연 교수 등이 지난 6월 한달간 서울아산병원 외래·울산대병원·경주시 소재 모 개인의원을 방문한 고혈압 약 복용환자 2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개 이상의 약 이름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96명(32.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여성의 인지율(39.4%)이 남자(23.6%)보다 높았으며, 초등학교 이하 교육을 받은 사람보다 고등학교 이상 교육을 받은 사람이 4.2배 더 인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인지율과 혈압과의 상관관계를 보면, 인지군이(133.2(+/-) 11.6 mmHg: mean(+/-) S.D) 비인지군(141.3(+/-) 15.5 mmHg: mean(+/-) S.D)보다 낮았으며, 이완기 혈압도 인지군(84.5(+/-) 7.2 mmHg: mean(+/-) S.D)이 비인지군(86.8(+/-) 9.5 mmHg: mean(+/-) S.D)보다 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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