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부채율 최저-80%대 우량기업 '31'
- 이지명
- 2003-07-22 08: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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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팜 45개사 분석 결과, 재무구조 전체적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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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가운데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업체로는 대웅이 15.27%를 기록하며 1위에 랭크됐다.
21일 데일리팜이 올 3월까지의 시점을 기준으로 국내 45개 제약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증권가에 따르면 제약사들의 부채비율이 80%대 수준이면 우량기업으로 간주하는데, 이번 조사 결과 45개 제약사중 무려 31개 업체가 80%대의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제약업체들의 재무구조가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매입채무 등은 순기능을 하는 부채라는 점을 감안할 경우, 리스크가 될만한 부채를 안고 있는 회사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체별로는 1위를 기록한 대웅에 이어 일선신약(16.47%), 환인제약(18.85%), 경동제약(26.68%), 부광약품(27.41%), 삼진제약(28.08%), 대원제약(29.07%), 진양제약(33.35%), 유유(34.19%) 등이 부채비율이 낮은 상위 10위권내 포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동아제약(121.22%), 중외제약(128.64%), 일양약품(132.47%), 종근당(190.40%) 등의 상위제약사들이 100%대를 기록하며 비교적 높은 부채율을 보였다.
특히 화의기업인 영진약품과 한일약품이 각각 685.63%, 376.69% 대의 가장 높은 부채비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와 관련 증권가의 관계자는 "대체적으로 제약업종은 타업종에 비해 부채비율이 높지 않고, 유보율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타업종에 비해 투자, 개발 등을 게을리 해 오히려 기업가치 측면에서 않좋게 보는 경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45개 제약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67.56% 대로 전체적으로 매우 양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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