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씨병 약 '리큅', 운동이상 발생 늦춰
- 정시욱
- 2003-07-25 1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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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큅 이상 발생 가능성, 레보도파보다 9배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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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25일 2세대 도파민 아고니스트인 '리큅(로피니롤)'이 1세대 파킨슨씨병 치료제 레보도파(L-dopa)보다 운동 이상 발생을 지연시켰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REAL-PET 스터디를 통해 입증된 내용으로 7월호 신경학회 연보(Annals of Neurology)를 통해 소개됐다.
2년 간의 REAL-PET 스터디 결과, 운동 이상이 발생한 환자수가 리큅 투여 군에서 레보도파 투여 군보다 유의적으로 적었다.
또 리큅이 레보도파보다 뇌 내 도파민 소실 속도를 늦춘다는 가능성의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임상 담당자는 “레보도파보다 운동 이상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제는 파킨슨씨병 환자에게 큰 혜택을 줄 수 있다”며 “의사들 역시 리큅이 파킨슨씨 병과 연관된 도파민 기능 소실 속도를 늦춘다는 결과로 인해 매우 고무되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REAL-PET 스터디은 리큅 투여 환자군에서 운동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레보도파 투여 환자군보다 9배 낮았다고 발표했다.
한편 REAL-PET STUDY는 파킨슨씨병 환자 186명을 대상으로 다국가, 이중 맹검 임상 시험으로 환자를 1:1의 비율로 무작위 배정, 리큅 또는 파킨슨씨병의 표준치료제인 레보도파를 2년간 복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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