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E, β-카로틴 심장발작 예방 안해
- 윤의경
- 2003-08-25 16: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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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마 토코페롤 혈중농도 심장발작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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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의 비타민 E나 베타 카로틴은 심장발작에 별 효과가 없으며 비타민 E의 한 종류인 감마 토코페롤은 심장발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Circulation지에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 대학의 징 마 박사와 연구진은 1982년에 조사를 시작하여 최대 13년까지 추적조사한 의사건강연구 자료를 기초로 카로티노이드와 토코페롤의 혈중 농도를 비교하여 심장발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5개 주요 카로티노이드와 레티놀, 알파 토코페롤, 감마 토코페롤의 혈중 농도는 이후에 심장발작이 발생한 531명의 남성과 이들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면서 이후에 심장발작이 없었던 531명과 비교됐다.
그 결과 카로티노이드와 토코페롤 계통이 심장발작을 예방한다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현재 흡연을 하거나 과거에 흡연을 했던 사람의 경우 베타 카로틴은 심장발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마 토코페롤 농도는 심장발작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었으나 감마 토코페롤은 트랜스 지방을 섭취했다는 단순한 마커(marker)일 뿐 감마 토코페롤 자체가 유해한 것을 아니라고 지적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지 말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과일과 채소의 다른 구성성분이 심장발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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