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 대립 갈등에서 화합시대로
- 데일리팜
- 2003-01-01 0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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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미년 새해가 밝았다.
올 한해는 새 정권이 들어서는 국가적으로 뜻 있는 출발점이다. 국민후보로 나선 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오는 2월 25일 취임식을 갖게되면 새로운 정부가 탄생하게 된다.
노 당선자는 사회분야 공약으로 의약분업의 안정적 정착을 내걸었다. 분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 확대를 약속했다.
이러한 약속들이 실천될 때 의약분업 정착의 최대 걸림돌인 보험재정의 안정을 가져다 줄수 있다는 점에서 자못 기대가 크다.
다만, 제도의 획기적 개선은 상대적 박탈을 가져와 걷잡을 수 없는 사태에 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약단체의 이해를 구하는 수순을 밟아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의-약단체도 자기 반성을 통해 올 한해 의약분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를 바란다.
의약분업의 주체인 의-약단체간 갈등과 불신은 국민을 불안케하는 것은 물론 제도의 정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 국민들이 의약품의 오남용으로부터 벗어나기위해 실시한 분업이니 만큼 그 목적을 이룰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갈등과 불신을 접고 의-약이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면 국민들로부터의 신뢰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
아직도 일부 의약계에서는 의약분업이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를 하거나 또는 임의분업이나 선택분업을 획책하고 있다.
올 해는 이러한 움직임이 더 이상 계속되지 않았으면 한다.
의약분업은 의-약사가 주체인 만큼 잘못된 제도를 바로잡는데도 의-약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의-약사가 하나가 될 때 국민보건대계가 바로 설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전문인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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