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넥스·슬리머·스티렌 MR 영업활동 '최다'
- 가인호
- 2008-03-20 07:29: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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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의사 1만920명 대상 조사, 상위 10개 중 신제품 4개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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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사원이 병의원을 방문해 디테일을 가장 활발하게 전개한 품목은 유한양행의 항궤양 신약 레바넥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영업활동이 활발히 전개됐던 상위 10개 품목 중 발매 1년내 신제품이 4개를 차지하고 있어 주요 제약사들이 신제품 디테일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약전문 컨설팅 회사인 CSD(세지딤스트레티직데이터)가 전국 병의원 의사 1만920명을 패널로 지정해 조사한 ‘Promo data’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레바넥스’는 총 7만 7525건의 품목 디테일건수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역시 지난해 매출 100억을 넘긴 한미약품의 시부트라민 비만치료제 슬리머도 지난해 총 4만 907건의 디테일건수를 올리며 2위를 차지했다.
슬리머는 2분기부터 영업활동이 전개됐다는 점에서 레바넥스와 비슷한 수준의 품목 디테일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슬리머의 경우 3분기를 정점으로 영업활동이 하향곡선을 그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동아제약의 천연물신약 스티렌이 총 3만 6392건의 디테일 건수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스티렌의 경우 스테디 품목으로 꾸준한 영업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화이자의 고지혈증약 ‘리피토’(3만 4321건), 종근당의 발기부전치료제 ‘야일라’(3만 2180건), 사노피-아벤티스사의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3만 460건)등이 3~5위권을 기록했다.
부광약품의 B형간염신약 ‘레보비르’(2만 9276건), 한국MSD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2만 8402건), 현대약품의 진해거담제 ‘레보투스’(2만 7653건), 한미약품의 어린이해열시럽제 ‘맥시부펜’(2만 7586건)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영업활동이 가장 많았던 상위 10개 품목중에는 국내사 제품이 7개를 차지해 다국적사에 비해 월등히 높은 품목 디테일이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미약품은 슬리머와 맥시부펜을 상위 10개 품목이 이름을 올려 유일하게 2개 품목이 10위권 안에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상위 10개 품목은 전체 디테일건수(36만 4692건)의 6.7%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상위 10개 품목을 약효군별로 보면, 소화기계가 3개, 순환기계와 근 골격근계가 각각 2개씩으로 조사됐다.

품목별 디테일 경향을 살펴 보면 레바넥스 경우 2분기를 정점으로 전반적인 디테일 수는 감소되고 있으나 다른 품목과 비교할 때 여전히 높은 디테일 수를 자랑하고 있다.
비만치료제 돌풍을 이끌었던 슬리머는 3분기에 디테일 정점을 기록하다가 이후 큰 폭으로 디테일 수가 감소된 점이 특이하다.
지난해 B형간염 신약으로 주목받았던 레보비르도 7위권에 랭크되며 품목 디테일 건수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티렌, 리피토, 악토넬 등은 발매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꾸준한 디테일이 이어져 오고 있어, 이같은 요소가 품목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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