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대한약품 수액제, 최대 88% 인상될 듯
- 박동준
- 2008-05-23 07: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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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건정심 심의…퇴장방지약 원가보전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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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방지약인 중외제약과 대한약품공업의 수액제가 원가보전 차원에서 품목별로 최대 87.8%까지 상한금액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상한금액 인상이 논의된 이래 1년여 만에 약가를 현행보다 대폭 인상하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21일 제약계에 따르면 이 달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는 퇴장방지약으로 지정된 수액제 21품목(중외제약 14품목, 대한약품공업 7품목) 등의 상한금액을 인상하는 방안을 심의 중에 있다.
CJ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상한금액 조정신청을 통해 약가를 인상시킨 바 있지만 당시 함께 논의대상에 포함됐던 중외와 대한약품공업은 제약사 차원에서 약가인상을 보류한 바 있다.
이에 해당 제약사는 지난해 10월 다시 원가보전 차원에서 상한금액 인상을 요청, 올해 4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는 포도당의 원료인 옥수수 가격상승 등 약가인상 요인이 있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약제급여평가위의 결정에 따라 약가인상 대상에 포함된 제품으로 중외제약의 중외염화칼륨주사액은 812원→1525원으로 상한금액이 87.8% 인상됐으며 ▲ 15%포도당주사액 1120원→1931원(72.4%) ▲염화나트륨주사액 760원→1215원(59%) 등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외3%염화칼슘주사액이 24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되는 것을 비롯해 ▲ 5%포도당주사액50ml 892원→929원 ▲20%포도당주사액(20ml) 165원→202원 ▲20%포도당주사액600ml ▲중외생리식염수 202원→321원 등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중외5%포도당가0.45%염화나트륨주도 상한금액이 988원에서 1178원으로 인상되고 10%포도당가0.45%염화나트륨주도 기존 1206원에서 1784원으로 약가가 상향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약품공업 역시 대한3%염화나트륨액이 841원에서 1210원으로 43.8% 인상되는 것을 비롯해 ▲글루콘산칼슘주 344원→241원 ▲포도당주사액5%50ml 892원→929원 ▲20%포도당주사600ml 1313원→1591원 등으로 인상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대한멸균생리식염수50ml, 150ml 등도 상한금액이 각각 876원→907원, 908원→948원 등으로 소폭 인상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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