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지는 황사에 천식·비염 진료 '반짝'
- 박동준
- 2008-05-30 12: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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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황사 관련 질환 이용 분석…12세 미만 비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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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할 수록 강도를 더해가는 황사현황으로 봄철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의 진료인원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건강보험공단의 '황사 관련 봄철 다발생 질환 의료기관 이용자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02년 59만명이던 3~5월 사이 월평균 천식환자가 지난해에는 69만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봄철 천식환자는 지난 2002년 월평균 59만명에서 2003년 54만명, 2004년 66만명, 2005년 70만명, 2006년 76만명, 2007년 69만명으로 변화한 것이다.
특히 봄철 천식환자는 황사발생과 밀접한 연관을 보여 연도별로 전체 월 평균 천식환자에 비해 3~5월에는 환자의 수가 2002년 4만명, 2003년 1000명, 2004년 8만명, 2005년 6만명, 2006년 9만명 등이 많았다.
황사와 천식의 관계는 3~5월 월평균 천식환자의 증감으로도 확인이 가능해 최근 6년간 봄철 천식환자가 가장 많았던 2006년 월평균 황사는 4일로 가장 길었으며 환자가 가장 적었던 2003년에는 월평균 황사일수가 1일에 불과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전체 월평균은 봄철 평균 발생환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12세 이하 저연령층에서는 황사와 맞물려 봄철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실제로 인구 천명당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발병률은 지난 2006년 3~5월 발병률은 38.2명, 연간 35.3명으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6세 미만은 8명, 6~12세는 7명 등으로 일정한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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