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신규고객 확보 초점…광고 새 단장
- 이현주
- 2008-09-11 12:29: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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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스활명수·아로나민 등 신규고객층에 브랜드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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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들은 제품의 효능효과보다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동화약품 '까스활명수'는 출시된지 111년된 역사를 가진 의약품인 것을 알리는 동시에 20~30대 신규층을 창출하는데 주력했다.
동화 관계자는 11일 "그동안 까스활명수는 '부채표'를 부각시킴으로써 제품 차별화를 강조했었다"며 "그러나 소비자 분석결과 젊은층에서는 인지도 부분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고객확보으로 전략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111년의 전통적인 약, 까스활명수를 판매해 독립운동자금 마련, 구한말 왕족들이 먹었던 제품 등 3가지 콘셉트로 5가지 버전이 제작됐다.
전통을 강조하면서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효능효과도 자연스레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도 '아로나민플러스'를 복용하는 이들을 위한 타깃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보령제약 '겔포스엠'은 1970~1980년대 '수사반장' 콘셉트로 한창 주가를 올렸던 만큼 그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새로 제작한 광고도 수사반장으로 설정했다.
다만 10~20대층을 공략하기 위해 개그프로그램 주인공을 모델로 섭외,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보다는 약이 가진 효능효과에 초점이 맞춰진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가래기침약 '뮤코펙트'를 일반약으로 출시하면서 효능효과를 강조하는 광고를 제작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탤런트 류진씨가 가래는 기침의 원인 중 하나로, 가래를 효과적으로 없애는 것이 기침관리에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이 광고는 추석이후 전파를 탈 예정이다.
회사측은 "'뮤코펙트'가 지닌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친근감을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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