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알' 유방암 환자 재발 위험 40% 높여
- 이영아
- 2009-02-18 11:25: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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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생존자, 폐경기 증상 치료제로 복용하지 말것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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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 푸라우의 '리비알(Livial)'이 여성의 유방암 재발 위험성을 현격하게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17일 Lancet Oncology지에 실렸다.
리비알의 성분은 티볼론(tibolone). 90개국에서 폐경기 증상 치료 목적으로, 55개국에서 골다공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VA 대학의 케너먼스 박사팀은 유방암 제거 수술을 받은 여성 3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리비알의 유방암 재발 여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의 절반은 매일 2.5mg 리비알을 나머지 절반은 위약을 복용했다.
그 결과 리비알을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 재발 위험이 40% 높아지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유방암이 재발한 여성의 70%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리비알이 항암제의 예방 작용을 간섭하고 종양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많은 유방암 환자들은 폐경기 증상 치료를 위해 리비알을 복용하고 있다며 유방암 생존자는 리비알을 복용하지 말 것을 연구팀은 권고했다.
쉐링-푸라우는 이번 연구결과는 이미 알려진 것으로 유방암이 있는 여성에게 리비알 투여를 마켓팅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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