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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신고포상제 도입여파 아직 없다"

  • 최은택
  • 2010-05-28 12: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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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공정위, 1월 조사업체 소환중…신규사건 S사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초 도입한 리베이트 신고포상제 효과가 아직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공정거래사무소(이하 서울공정위) 관계자는 28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포상제가 시행됐지만 이전과 비교해 신고건수가 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 새로 접수된 제약사 1곳을 현장 조사했지만, 다른 제약사에 대한 추가 조사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다만, “지난 1월 현장조사를 진행한 업체들을 상대로 보강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 다른 관계자는 “1월에 현장조사를 벌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업체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앞서 서울공정위는 지난 1월 Y사, T사, S사, 다른 S사 순으로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잇따라 현장조사를 벌인 바 있다. 또 최근에는 또다른 S사를 새로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제약업계에는 리베이트 신고포상제 시행에 따라 내부고발 등 신고가 잇따라 공정위 조사가 다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S사에 이어 다른 제약사를 조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서울공정위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서울공정위 관계자는 그러나 “1월 조사업체에 대한 소환조사가 왜곡되거나 와전된 것 같다”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리베이트 사건은 사실 쉽지가 않아 물리적인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소환조사를 거쳐 되도록 연내에 사건을 종결짓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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