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대생, 척수손상 연구 SCI 학술 논문 게재
- 이혜경
- 2011-02-06 11:27: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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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nt 3a 이식이 백서(흰쥐)의 손상된 척수 재생에 미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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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대는 본과 4학년인 서형일 씨는 '백서(흰쥐, 이하 쥐)의 척수손상에서 Wnt 3a 분비 섬유아세포 이식의 축삭 재생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이 SCI급 유럽신경외과학회 학술지인 'Acta Neurochirurgica' 1월호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서 씨는 척수손상으로 하지가 완전 마비된 쥐에서 Wnt 3a 물질을 분비하는 섬유아세포를 이식한 쥐가 일반 섬유아세포를 이식하거나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은 쥐에 비해 운동기능 회복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좋아짐을 밝혔다.
그는 이 세 가지 그룹의 쥐들을 망간(Mn) 조영증강 MRI라는 최첨단 영상 분석을 통해 Wnt 3a 물질을 분비하는 세포를 이식한 쥐의 척수가 재생되는 모습을 영상으로 밝혔다.
또한 면역조직 염색으로 척수 재생 시 나타나는 물질들이 객관적으로 다량 발생되는 점을 증명했다.
Wnt 3a는 동물의 발생기에 성장을 유도하는 Wnt 단백질의 한 종류로 그 중 신경계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물질은 최근에 여러 질병 원인 규명에 있어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신호단백질이다.
서 씨의 연구 지도교수인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룡 교수는 "이번 논문은 Wnt 물질이 척수 손상의 재생 효과로는 거의 최초로 연구돼기 때문에 이번 논문을 계기로 앞으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 씨는 "바쁜 교과 과정과 연구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도교수님 외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졸업 후 3월 초부터 인턴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앞으로 기회가 닿는다면 다양한 분야의 연구도 계속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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