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증상 가진 유방암, 조기 선별 가능"
- 이혜경
- 2011-07-08 11: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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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수 교수, 'αB-Crystallin 단백질' 인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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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 김이수 교수는 "유방암 진단 후 치료 과정에서 나쁜 예후가 예상되는 환자라면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최근 밝혔다.
유방암 예후를 결정하는 인자들은 ▲림프절전이 ▲종양크기 ▲병기 ▲핵등급 ▲조직등급 ▲증식지표 ▲연령 ▲폐경여부 ▲인종 ▲여성호르몬수용체 발현여부 ▲표피성장인자수용체 과발현 여부 등 다양하다.
김 교수팀은 기존에 알려진 유방암 나쁜 예후인자들과 함께 유방암의 나쁜 예후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또 다른 새로운 예후인자로 'αB-Crystallin 단백질'을 주목하고, 그 밀접한 연관성을 규명했다.
김 교수팀은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은 82명의 'αB-Crystallin' 발현 정도를 평가해 'αB-Crystallin' 양성(30명-36.6%)과 음성(52명-63.4%)으로 나눠 림프절전이, 높은조직등급, 삼중음성유방암 등 유방암의 나쁜 예후인자들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확인했다.
그 결과 'αB-Crystallin' 발현과 림프절전이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αB-Crystallin 양성'에서는 63%(19명)에서 림프절전이가 이뤄졌는데, 이는 음성에서의 림프절 전이 53.8%(28명)에 비해 많은 수치다.
특히 4개 이상 림프절전이가 이뤄진 경우가 'αB-Crystallin' 양성이 53.3%(16명)로 음성(25%-13명)에 비해 많았다.
조직등급 역시 'αB-Crystallin' 양성군이 높았다. 조직등급 3등급인 경우가 'αB-Crystallin '양성에서 46.7%(14명)로 19.2%(10명)인 음성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았다.
또 'αB-Crystallin' 양성에서는 66.7%(20명)에서 유방암의 나쁜 예후를 보여주는 암종의 림프혈관침윤이 일어난 반면 '음성’에서는 이 보다 적은 40.4%(21명)에서 침윤이 있었다.
김이수 교수는 "결과들을 종합해볼 때 'αB-Crystallin'의 높은 발현이 림프절전이, 높은조직등급, 삼중음성유방암 등 유방암의 다른 나쁜 예후인자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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