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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 로카세린, 심장 위험 없이 체중 감소

  • 이영아
  • 2011-08-31 09:05: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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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천명 대상 임상시험 결과 발표

비만 치료제인 로카세린(locarserin)이 기존 약물에서 나타난 심장 위험성 없이 체중을 감량하는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최근호에 실렸다.

지난해 10월 미국 FDA는 로카세린이 쥐에 대한 실험에서 암 위험성이 나타났다며 승인을 거부한 바 있다.

1년간 로카세린을 복용한 4천명의 비만 성인의 경우 40%가 초기 몸무게보다 최소 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한편 위약 복용자의 경우 25%가 같은 수준의 체중 감량이 나타났다.

특히 로카세린은 심장판막 손상의 위험성 없이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 판막 문제는 1997년 시장 철수된 비만약 ‘펜-펜(fen-phen)’에서 나타난 바 있다.

로카세린의 제조사인 아레나는 잠재적 암 위험성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FDA의 이런 우려만 해결할 경우 로카세린의 승인을 가능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로카세린을 포함해 3종의 비만치료제는 작년 미국 FDA의 승인 획득에 실패한 바 있다. 승인에 실패한 약물은 오렉시건의 ‘콘트라브(Contrave)’와 비버스의 ‘큐넥사(Qnexa)’로 FDA는 두 약물의 심장 위험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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