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협상 모토는 투명·수평·대등"
- 김정주
- 2011-10-10 06: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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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단이 수가협상에서 고압적이라고 말들을 하는데, 정말 억울하다."
내년도 종별 환산지수를 결정짓기 위한 수가협상이 한창인 가운데 공단의 '협상 트라우마'가 도졌다. 다름 아닌 '고압적 태도' 논란이다.
지난해 협상 당시 의료계는 "보험자의 고압적 태도로 정상적인 협상이 진행될 수 없었다"며 "심지어는 구걸하러 오는 것 같다"고 하소연 한 바 있다.
이를 의식하듯 공단 측은 "고압적이고 정보공개도 하지 않았다는 불평들이 많았지만 우리로선 너무 억울했다"며 "지난해는 약품비 절감에 대한 부대조건과 가이드라인이 확실했다는 특수성이 있어 그런 것이었는데 오해가 있어 편치 않았다"고 밝혔다.
때문에 공단은 현재 의약단체들과 벌이고 있는 수가협상의 새로운 모토를 정했다. 바로 '투명·수평·대등'이 그것.
공단은 "협상이니만큼 단체들의 모든 문제를 다 수용할 수야 없겠지만 우리도 요양기관들의 애로점을 듣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원하고 있다는 점을 각 단체에 피력하고 싶다"며 "언론에서도 공단의 입장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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