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산업 특화수준 수 년째 '제자리걸음'
- 최봉영
- 2013-08-07 06: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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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보건산업 비교우위 패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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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약산업의 특화 수준은 수 년째 제자리걸음하고 있었다.
6일 보건산업진흥원은 '국가별 보건산업 비교우위 패턴분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진흥원은 시장별 비교우위를 측정하는 지수인 대칭적 현시비교우위(RSCA) 지수를 이용해 국가별 보건산업의 동태적 비교우위 패턴을 분석했다.
RSCA지수는 -1과 1사이의 값을 가지며, -0.5 밑으로는 비교열위, 0.5 이상은 비교우위, -0.5와 0 사이는 중간열위, 0과 0.5 사이는 중간우위 등 4개 구간으로 나뉜다.
이 지수가 높을 수록 타 산업에 비해 특화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의약외품, 화장품, 의료기기, 원료의약품 등의 RSCA 지수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완제의약품 특화 지수는 조사가 시작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수치 변동이 거의 없었다.
제품별로 보면, 원료의약품 중 피라리드록시벤조산, 비타민B2, 주석산염, 시안화물 등은 비교 우위가 높았다.
완제의약품 중에서는 항생제가 2011년에 중간 우위에 오른 것이 유일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한국 보건산업은 세계시장에서 비교열위에 있으나 세계경제위기라는 경제 환경의 변화에서도 특화수준이 강화돼 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 정부의 미래성장산업 육성 지원 정책에 따른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으로서 향후 비교우위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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